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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여성 갑상선암 증상과 주의사항 및 수술 후 관리
    위비앙병원암클리닉 2025. 5. 27. 00:45

    📢 ​안내문

    본 내용은 의료 광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의료법 및 광고 심의 기준을 준수​하여 특정 의료 행위를 홍보하거나 유도하는 내용을 포함하지 않으며,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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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갑상선암을 진단 받는 20대, 30대 여성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한때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는 2030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30대 이하 여성 갑상선암 진단 건수가 최근 10년 사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변화가 생긴 걸까요?

     

     

    왜 2030 여성에게 갑상선암이 늘었을까?

     

    갑상선암은 대부분 초기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병 때문에 초음파나 건강검진을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게 첫 번째 이유입니다.

     

    정기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인해 예전보다 더 많은 갑상선 결절이 조기에 발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조기 발견 때문만은 아닙니다.

    갑상선암 증가의 또 다른 배경에는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 변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❶ 환경호르몬 노출

    플라스틱, 미세먼지, 가공식품 등에 포함된 환경호르몬이 내분비계를 자극하면서 갑상선 세포의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늘고 있습니다.

     

     

    ❷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직장과 학업, 취업 등으로 인한 만성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역시 면역 기능과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❸ 갑상선 기능 저하 또는 항진 이력

    평소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자가면역질환(예: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가진 사람들은 결절이 생기기 쉽고, 그 중 일부가 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젊은 여성의 갑상선암 증가는 단순히 검진 증가 때문만이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현대 생활환경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증상이 없다고요?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갑상선암은 ‘조용한 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혀 증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몸이 보내는 미세한 신호에 귀를 기울이면, 갑상선암의 초기 징후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한 번쯤 갑상선 검사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목에 만져지는 혹(결절)

    우연히 거울을 보다, 혹은 세수하거나 화장할 때 목 앞쪽에서 단단한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크기가 크거나 단단한 결절은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 쉰 목소리

    특별히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 목소리가 쉬거나, 말을 할 때 힘이 들어간다면 갑상선 부근의 신경이 자극을 받고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삼킴 곤란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거나, 목 안쪽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갑상선이 식도 쪽을 누르고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 목의 압박감

    목이 조이는 느낌, 깃이 높은 옷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특히 밤에 누웠을 때 목이 불편하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만성적인 기침

    감기나 기관지염이 아닌데도 기침이 계속된다면, 목 부위의 이상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아주 미세한 변화지만, 반복되거나 오래가는 경우에는 꼭 초음파 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주의사항은?

    갑상선암 수술은 대부분 갑상선을 절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부분 절제나 전절제 여부에 따라 이후 관리 방법이 조금 달라지는데요, 수술 후에는 아래와 같은 점들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 호르몬 보충제 복용

    갑상선을 전절제한 경우에는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이는 체내 대사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죠.

    ● 칼슘 수치 관리

    부갑상선이 손상되거나 제거되었을 경우 칼슘 수치가 떨어질 수 있어, 수술 후 일시적인 저칼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저림, 입술 주위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날 경우 바로 알려야 합니다.

    ● 정기 추적 검사

    수술 후에도 일정 간격으로 피검사, 초음파, 방사성 요오드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체크하게 됩니다.

    특히 처음 2~3년 동안은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재발을 막기 위한 생활관리와 암 면역치료

    갑상선암은 대부분의 경우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간혹 재발하거나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수술 후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때, 미세한 암세포가 다시 자라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수술 후 회복기나 재발 방지를 위한 보조 치료로 면역력 강화 중심의 암 면역치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식이요법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단(예: 채소, 베리류, 생선 등)과 가공식품이나 환경호르몬 노출이 적은 식습관으로 체내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 운동과 스트레스 조절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충분한 수면, 명상 등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면역세포 활성화 치료

    일부 암 요양병원이나 면역클리닉에서는 자가면역세포 활성 요법, 고용량 비타민C 주사, 온열치료 등 다양한 면역보조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이는 단독 치료가 아니라, 수술 이후의 회복을 돕고 전반적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030 여성들에게 갑상선암은 더 이상 드문 병이 아닙니다.

    하지만 겁먹기보다는, 평소 내 몸의 작은 변화를 민감하게 살피고 정기 검진을 잘 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수술을 받았다면, 이후의 관리가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일상 속 식습관, 면역관리, 정기검진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내 몸을 아끼고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시하지 않고 꾸준히 관심 가지는 것’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 상담문의 : 02-6207-8811 (상담은 주말,공휴일도 가능합니다)

    | 홈페이지 : https://webienhos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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