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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암 수술 후 재발률 줄이는 체계적인 예방방업에 대해
    위비앙병원암클리닉 2025. 6. 13. 02:33

    📢 안내문

    본 내용은 의료 광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의료법 및 광고 심의 기준을 준수하여 특정 의료 행위를 홍보하거나 유도하는 내용을 포함하지 않으며,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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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치료 후 많은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로 ‘재발’ 입니다.

     

     

    오늘은 대장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재발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장암, 수술 이후에도 끝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비교적 치료 예후가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2기 후반이나 3기 대장암의 경우, 치료 후에도 약 30% 이상에서 암이 재발하거나 새로운 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과 항암요법이 끝났다고 완전히 안심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 최근에는 약물 치료 외에도, 생활 습관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약보다 운동이 낫다” – 세계가 주목한 연구 결과

    2024년 6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한 연구는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미국, 영국 등 6개국에서 3기 대장암 환자 889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 한 그룹은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하에 3년간 꾸준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 다른 그룹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설명하는 책자만 제공받았습니다.

     

     

    운동 그룹은 주 34회, 한 번에 4565분 정도 걷기를 포함한 운동을 지속했습니다.

    일부는 걷기 대신 수영, 카약, 크로스컨트리 스키 같은 유산소 활동으로 대체했습니다.

    그 결과,

    • 5년 뒤에는 운동 그룹의 암 재발률이 28% 낮아졌고

    • 8년 뒤에는 사망 위험이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ASCO의 최고 의료책임자 줄리 그랄로우 박사는 “운동은 약보다 낫다. 약물은 비싸고 독성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즉, 암 치료 후에도 적극적으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생존율과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식이요법, 그저 ‘잘 먹는 것’만은 아닙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운동과 더불어 식단 관리 역시 중요합니다.

    특히 대장암과 관련된 식이요법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 붉은 고기, 가공육류 섭취 줄이기

     

     

    •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통곡물 위주 식단 유지

     

     

    • 지방은 식물성 중심으로, 튀긴 음식 자제

     

     

    • 술과 당류, 정제 탄수화물 제한

     

     

    또한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영양소를 고려한 식단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C, E, 셀레늄, 오메가-3, 유산균 등은 장 건강과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쉬는 것”

    대장암 환자에게 있어서 이 3가지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기본 원칙입니다.

    장내 환경이 개선되면 염증 지표도 낮아지고, 전신 면역력도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면역치료 – 암 요양병원에서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최근에는 항암치료와 수술 이후의 공백 기간을 건강하게 채우기 위해 암 요양병원에서의 면역 치료를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장암 수술 후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피로감, 식욕 저하, 감염에 대한 취약성이 높아지는데요, 이 시기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암 요양병원에서는 일반적인 재활 치료 외에도

    • 고용량 비타민C 주사

    • 면역세포 활성화 주사

    • 도수치료, 고압산소치료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환자의 체내 환경을 안정화시키고, 재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면역 치료는 개인의 체력, 회복 상태, 기저 질환 등에 따라 접근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결국, 꾸준한 실천이 답입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치료가 끝나면 “이제 병원 안 와도 되겠지” 하고 안심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대장암은 치료 이후가 오히려 시작입니다.

    ❶ 주기적인 내시경 및 영상검사

    ❷ 꾸준한 운동 습관

    ❸ 체중 관리

    ❹ 장 건강을 위한 식단

    ❺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❻ 필요시 암병원을 통한 면역력 보완

    이 모든 것이 재발률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어느 것도 ‘한 번번에 끝나는 정답’은 아니지만, 하루하루를 잘 관리해 나가면 그만큼 다시 암을 마주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암 치료의 끝은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재발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운동화 끈을 단단히 매보시는 건 어떨까요?

    걷기부터, 식단 하나하나까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 상담문의 : 02-6207-8811 (상담은 주말,공휴일도 가능합니다)

    | 홈페이지 : https://webienhos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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